강진군, 축산 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연중 무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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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 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연중 무료 지원

[뉴스스텝]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 농가라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란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 전 부숙도를 의무적으로 검사하는 제도이다.

가축분뇨법에 따르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상 농가일 경우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의무 검사 후 검사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부숙도 기준 위반시 200만원 이하 과태료, 관리대장 미보관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므로 부숙도 검사를 잊지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퇴비 더미를 잘 섞은 후 여러 곳의 시료를 채취한 뒤 시료 봉투에 500g을 담아 밀봉해 신청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일주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로 하면 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퇴비 부숙도 검사는 악취 예방과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축산 농가가 의무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검사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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