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방위 교육 정상화 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12:15:31
  • -
  • +
  • 인쇄
▲ 민방위 교육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됐던 민방위교육(사이버교육 1시간)을 2023년 민방위 교육을 정상화하여 실시한다.

서귀포시 민방위는 182대로 9,680명이 편성되어 있으며, 교육대상자는 9,064명이다. 민방위는 만20세(03년생)부터 만40세(83년생)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하면 된다.

1~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은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으로 구성되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참여로 교육이 이수가 되고,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수강하고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경우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헌혈참여로 인한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지 않으며, 2년차이상 대원은 민방위 실제 훈련 참여로 민방위 교육이 인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3년만에 민방위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는 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역량강화를 기대하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시 과태료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