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로 세액 공제받고, 제철맞은 과메기도 맛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12:26:08
  • -
  • +
  • 인쇄
과메기, 본격적인 생산철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효자 노릇 ‘톡톡’
▲ 이강덕 시장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뉴스스텝]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인 포항의 대표 특산품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하고, 적립된 3만 포인트로 과메기를 선택하는 기부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은 지난 10월까지는 포항사랑상품권이 기부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지만 11월에 들어서는 과메기 답례품 신청자의 비중이 40.5%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초부터 과메기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소주 증정’(2천 세트 한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제철을 맞은 과메기를 활용한 답례품 개발에 노력한 것도 한몫을 담당했다.

포항시는 10만 원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상당의 매력 있는 답례품 구성의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마음을 두드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한 ‘호미곶돌문어숙회’에 라면 덤 이벤트를 비롯해 서핑강습 50퍼센트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서핑강습권 할인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기부자들도 부담 없이 포항의 겨울 바다를 즐기며 해양레포츠관광도시인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직장인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등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포항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과 세제 혜택을 주는 기부 제도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