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1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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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민원인과 공무원 보호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뉴스스텝] 제주시는 28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한‘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또는 특이민원 발생 시 시민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훈련에는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남문지구대), 제주소방서(예방안전과), 제주시 청원경찰,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참여해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폭언과 폭행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녹음·녹화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대피 유도, 가해민원인의 경찰 인계순으로 진행됐다.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구성된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 구조반 등 반별 임무를 수행하고, 청원경찰과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실전처럼 신속하게 대처했다.

또한 비상상황에서의 위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민원담당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주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응급처치교육도 실시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반기별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비상대응 능력을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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