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수산정책 설명 및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 축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2:30:15
  • -
  • +
  • 인쇄
어촌 지도자와 수산정책의 협력으로 부산의 해양 신산업 경쟁력 강화해야
▲ 수산정책 설명 및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29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수산정책 설명 및 어촌지도자 역량강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중추도시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해양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기업·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촌지도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촌지도자는 신 해양수도 그랜드 디자인 전략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인재들”이라고 말하며, 이들의 노력이 지역 어촌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언급하며, “농어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어촌지도자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어촌과 수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부산광역시 주최, (사)부산수산정책포럼 주관으로 관내 51개소 어촌계장(어촌지도자) 등 70명 내외가 참석하여 수산정책에 대한 논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부산의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는 이승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제정, 공포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