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된다! 독서’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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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중앙여중 ‘된다! 독서’사제동행 독서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2023년 5월 1일부터 10월까지 사제동행 독서교육 프로그램‘된다! 독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점심시간마다 목련도서관에서 15분 동안 독서를 하고, 이름을 적으면 분기별로 많이 참석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다.

된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로 도서관에 온 학생들이 친구와 수다 떨며 소란스러웠던 분위기가 조용히 책 읽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선생님들도 여러 명의 학생을 도서관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책을 읽는 등 교내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참여자 중 양은희 선생님은“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들로 가득 차 있어서 다양한 책을 선택하여 읽을 수 있고, 매일 점심시간에 책을 읽는 것을 일상적인 일로 만들어줌으로써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인 독서습관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중앙여중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독서의 패러다임이 ‘개인적, 소유의 독서’에서‘사회적, 공유의 독서’로 변화됐고, 함께 읽는 독서 공동체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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