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서 ‘1회용품 줄이기’홍보 적극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2:20:03
  • -
  • +
  • 인쇄
1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통해 환경보호의식 제고
▲ ‘1회용품 줄이기’홍보

[뉴스스텝]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8일 논산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진행된 입영문화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홍보했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입영문화제는 민(民)·관(官)·군(軍)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입영장정과 가족 등 6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폐신문지로 만든 종이연필을 배부하고,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도록 했다.

시는 논산시민은 물론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에 참석한 입영장정, 가족 등의 적극적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해 환경보호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가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임을 보여주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육군훈련소 입영을 앞둔 자녀와 함께 참석한 A씨는 “환경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논산시가 탄소중립과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입영을 앞둔 자녀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입영문화제는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국 최초로 입영문화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를 진행했다” 며 “공공에서 민간까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범사업을 통하여 청사 내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더 나아가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임대·세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 세종시 지역사회에 계란 24,705개 기부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사회공헌센터는 16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24,705개 기부식을 진행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인증 농장이다.기

제주테크노파크, 신성장 동력으로 헴프산업 도전

[뉴스스텝] 제주에서 의료용 대마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는 오는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제주헴프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헴프산업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형 헴프산업 육성전략을 발굴하고 초광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

[뉴스스텝]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6일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꿈앤쿰협동조합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조합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비스 제공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