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등급 공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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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의 평가 대상은 ▲숙박업(63개소), ▲목욕장업(19개소), ▲세탁업(114개소) 등이다.

평가는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업종별로 30~44개의 항목에 대한 조사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61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92개소),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34개소) 등으로 분류했다.

추후 업종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에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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