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귀농인에 영농 노하우 전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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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선도농가 일대일 멘토링…2월7일까지 모집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귀농인에 영농 노하우 전수

[뉴스스텝] 광주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선도농가 일대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신규 농업인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풍부한 영농 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 연수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기법 등 선도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생 자격은 만 40세 미만 청년층이거나 귀농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하고, 광주지역 농업·농촌 정착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신규(예비) 농업인이어야 한다.

연수생은 희망 작목별 선도농가와 3~7개월 간 총 800시간의 현장실습 교육시간을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한 신규 농업인은 “농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농사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배워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력이 높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신규 농업인력이 농업‧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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