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현장형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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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현장형 교육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대회의실)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현장형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보조기기대여센터가 주관하여 인권감수성 코스와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환경 이해 코스로 짜여진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재미 던지기 및 OX 퀴즈를 통해 장애인권 감수성을 진단하고 유니버셜디자인 제품 체험, 볼링핀 차별 단어 제거하기 등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 한편, 휠체어 타고 자갈 매트길 및 경사로 오르기, 흰지팡이를 짚으며 점자블록과 계단 오르기 등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해야겠다는 고민을 하게 됐다.”,“휠체어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불편한지 느끼게 됐다.”,“장애, 비장애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편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공무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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