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4-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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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88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백신 무료 예방접종
▲ 대구시 남구청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여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2024 ~ 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지난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부터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이 시작되며 내년 2025년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장애인(만14~64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10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방문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장애인복지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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