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 운영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2:20:21
  • -
  • +
  • 인쇄
▲ 노인복지관(필라테스)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노인복지관(서호동 소재)에서는 지난 2월부터 11개 종류, 14개반으로 △생활 속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도구체조, 실버요가, 에어로빅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댄스(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는 작년 하반기 어르신들의 사전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동홍동 소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요가, 탁구, 건강체조 등 6가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현장은 생활 속 건강과 활기를 찾기 위한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요가, 필라테스하면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남성 어르신들도 수강하고 있어 건강한 일생생활을 위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필라테스 강좌를 듣는 한 어르신은 “백세시대에 건강은 필수라 생각하여, 유연성과 허리건강을 위해 강의를 듣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 서귀포시 만들기 분위기에 맞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3월 말부터 건강 놀이터 놀팟에서 어르신 야외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천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뉴스스텝]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 온정 나눠준 원불교 과천교당에 감사"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원불교의 주요 기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연 원불교 과천교당 교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집행 없는 남북기금 또 증액, '명분도 실익도 없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