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봉사단 어울림,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2:25:13
  • -
  • +
  • 인쇄
거동 불편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배달을 통한 이웃사랑 전달
▲ 어울림봉사단 반찬배달 기념사진

[뉴스스텝]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 청년 봉사단 어울림이 오는 2월 말까지 두 달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양평읍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배달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들이 순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주 금요일 직접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유무 등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거동이 힘들어 밥 먹는 것조차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젊은 청년들이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울림 봉사단 이인표 회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일정이 빠듯한 와중에도 양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청년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하시는 마음을 본받아 양평읍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청년 봉사단 어울림은 작년부터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양평읍과 함께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