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춘천시보건소 이전‧신축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12:25:19
  • -
  • +
  • 인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보건소는 지은 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 및 주차장이 협소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총사업비 545억원을 들여 소양촉진4구역 9,000㎡ 일대에 건축 연면적 12,000㎡,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신축한다.

시는 올해 4월말 보건복지부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최대 지원액인 75억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전‧신축사업으로 인해 확장된 공간과 의료시설이 보강되면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이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축 건물은 따로 떨어져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선별진료소도 통합설치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는 국비 확보와 건축기획 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5년 7월 착공하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