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셔틀버스 무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1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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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
▲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셔틀버스 무료 지원

[뉴스스텝] 동해시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치매환자 및 가족 312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28회, 가족교실 16회, 쉼터 프로그램 120회, 힐링 프로그램 10회 등 확대 진행할 예정으로,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안전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매 악화 방지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21년 9월부터 동해시 개인택시운송사업 동해시지부와 협약으로 택시를 이용하여 치매프로그램 대상자를 가정에서 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서비스를 1,581회에 걸쳐 운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치매 환자 및 가족들에게 교통 편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접근성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더불어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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