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2:20:27
  • -
  • +
  • 인쇄
지역 농가 및 기업과 협력해 답례품 다양화 추진
▲ 안성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

[뉴스스텝] 안성시는 3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공급업체 10개소와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위원회는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네오메디컬(스포츠크림) ▲피코스텍(화장품세트) ▲농업회사법인 토마토마을(단토마토 세트) ▲농업회사법인(주) 농노리(다복당찹쌀떡세트) ▲주식회사 케이지이(건강기능식품) ▲㈜현대에프앤비(장세트, 견과류세트 등) ▲㈜푸드코아(연세우유크림빵 선물세트) ▲자연샘양봉(꿀스틱선물세트)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안성장터국밥 세트) ▲바느질하는 농부 영실(국화편백베개만들기 체험키트) 등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안성시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된 것으로,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기부자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기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부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업체 컨설팅을 강화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에도 ▲안성 지역화폐 ▲안성쌀 ▲한돈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공예품 등 26개 업체에서 9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해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