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2:20:35
  • -
  • +
  • 인쇄
정신건강교육 및 집단프로그램 등 학생 정신건강 적극 지원
▲ 부천동중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 평가회

[뉴스스텝]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평가회를 진행했다.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은 2022년부터 부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교육 및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층평가 및 사례관리, 교사전용 상담전화 등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부천삼정초등학교 및 부천동중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총 44회에 걸친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이해를 높였으며, 사회기술 훈련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일상 속 다양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가상 음주 체험, 자화상 액자 만들기, 정신건강 OX퀴즈, 나만의 머핀 꾸미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