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2:25:52
  • -
  • +
  • 인쇄
총 135개소, 시설 자체점검 토대로 지자체 등 민·관합동 점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135개소이며, 그 외 경로당, 노인교실 326개소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각 시설장 책임하에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중 자체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노인장애인과에서 현장점검을 하며, 이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각 분야 안전 전문가(전기․가스․소방․시설물)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게 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겨울철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재난 대응대책을 점검하며, 소방설비 구비·작동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초동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조치”이며, 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보강조치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하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