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완료지구 우수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2: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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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완료 지구 대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18일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완료 지구 사업 지속추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11월 15일 운영평가를 실시했고, 평가결과 서귀포시가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도에 6,000만 원(국비 3,000만 원, 도비 3,000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3개년간 총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농촌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 관내 신흥2리(동백체험), 의귀리(승마체험), 하효마을(감귤체험), 한남리(머체왓숲길 트레킹), 신풍리(고망낚시체험), 가시리(목장, 승마체험), 마라도(마라도투어) 마을이 참여하여 농촌관광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 제공했고, 도시민 11,24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3억 8,9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적극 노력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촌 관광을 활성화 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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