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녹차골보성향토시장·벌교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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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을 앞두고, 녹차골향토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뉴스스텝] 보성군은 22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녹차골향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참여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군은 24일 벌교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상품 구매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동향과 성수품 가격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와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상거래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상품권 지류형 10%, 카드형 최대 17%(10% 할인·결제 시 7%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말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통해 대상자에게 7월과 8월분을 합한 1인당 40만 원을 지급했다.

9월 21일 기준 첫 지급액 124억 5,600만 원 가운데 102억 2,077만 원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됐다.

사용률은 82.1%이며, 결제 건수는 24만 9,150건으로 집계돼 농어촌 기본소득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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