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정기분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2:25:31
  • -
  • +
  • 인쇄
2022년 재산세 대장 이관, 토지·주택·건축물 등 119만여 건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2022년 재산세 과세자료 119만 5천여 건을 내년도 신규 과세대장으로 이관하고 2023년 종합적인 과세대장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제주시는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재산세 부과를 위한 기초과세자료인 주택·건축물의 신축, 증축 및 멸실과, 토지의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의 변동자료를 관련 부서로부터 받아 과세대장에 반영하게 된다.

유흥주점이나 골프장, 별장 등의 경우 직접 현장 조사하고,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한 고유목적 사용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황도 파악하여 과세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확한 세정운영을 위하여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으로 주택, 건축물 신·증축 누락 건을 파악하고 재산세 비과세․감면 적정성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재산세 대장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정확한 과세자료를 구축하여 지방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행정의 기초가 되는 지방재정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를 기준으로 과세대상인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하여 부과하며, 정확한 부과를 위해 연중 과세자료를 정비하여 7월과 9월에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