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9 12:20:27
  • -
  • +
  • 인쇄
▲ 홍천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홍천군이 관내 생산 농특산물의 미주 수출길을 연다.

군은 12월 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울타리USA와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지디엔코 김상우 대표, 케이푸드 글로벌 마케팅 협동조합 이병용 조합장, 홍천명품한과 이예연 대표, 백이동골 오석조 대표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홍천군 우수 농특산물의 미국 내 온ㆍ오프라인 판매 지원과 홍보관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군의회를 비롯한 홍천군과 울타리USA는 미주 수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울타리USA는 찰옥수수범벅, 된장, 한과, 강정, 도라지청 등 관내 5개 업체의 농산물을 수출해 총 4천5백만원의 실적을 기록, 홍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수출 제반 절차 이행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 농특산물의 시장을 해외로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1차 생산물의 국내 판매실적 제고에 안주하지 않고, 2차 가공품의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민관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2018년 설립 이래 LA 중심의 직매장 3개와 휴스턴, 뉴욕 등 9개 지역에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2,000여 품목의 농수산 식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며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 좋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초등학교 입학생 응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학기부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행궁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응원 및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입학생 중 3명을 선정하여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학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을지대학교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은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현장에는 AI오목, 예날과현대 교복체험, 전통놀이

수원특례시 화서2동,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농업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