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대비“어선안전조업지도”로 안전사고 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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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어선, 안심되는 조업 환경 정착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마라도 해상 어선 사고 및 기상 변화가 많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어업인들의 안전 의식 재무장과, 연·근해 어선의 어장 선점을 위한 무리한 조업 및 단독 조업, 난방기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관내 어선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 한림항)를 중심으로 지역선주협회, 수협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조업 전 선체 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등) 적정성,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등 행정지도,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 어선의 수난구호 참여 지도와 동절기 난방용품 및 취사용 가스 등 사용 전 안전 점검 여부, 어장 선점 등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자제 및 선단 편성 조업 등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주기적으로 관계 기관 합동 어선 안전 지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우리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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