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렴오락실' 조직문화와 청렴 의식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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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퀴즈와 오징어게임으로 소통 화합의 장 열려
▲ 보성군, ‘청렴오락실’ 조직문화와 청렴 의식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_ 보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뉴스스텝]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제기차기·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대회의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 이벤트 경기는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출제돼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생존자 10명이 개인 우승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최종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정적인 응원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4개 부서에는 별도의 응원상이 수여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오락실처럼 재미와 배움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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