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재육성 민간후원금, 최초‘1억 원’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1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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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사 숙우회,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등 지속 후원
▲ 한돈 강원도협의회 사진

[뉴스스텝]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금년도 민간후원금으로 134,379천원을 모금했다. 이 금액은 사무국 춘천 이전인 2020년도와 비교하면 200%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5년간 후원금이 지속 증가했다.

이는 특정 기업에서 거액을 일시 후원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간에서 지속 후원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모금현황을 살펴보면 강원학사 출신 숙우회원들이 82,500천원, 한돈 강원도협의회와 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 등 축산인들이 25,000천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출향도민 모인인 예맥의 힘 회원 7,500천원 등 다양한 도민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강원 미래인재 출신 조민규(성악 전공, 포레스텔라 리더)씨의 생일을 맞이하여 팬클럽 회원이 1,119천원을 후원한 것과 인제군 신의 강원학사생 모친이 10여 년째 매월 10천원을 후원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인평원은 후원 취지에 따라 이재민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축산영농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수혜 확대와 고른 기회 제공으로 과거의 엘리트 중심에서 다양한 인재육성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도 강원도 경영평가에서 16개 출자출연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평원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1천만원까지는 15%,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사무국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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