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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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이달부터 1층 민원실 내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층 민원실에 위치한 허가민원과와 토지재산과는 인․허가 등 개인 재산권과 밀접한 업무를 다루기 때문에 긴장도가 높고 다소 소란스러운 공간이다.

군은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편안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 민원실 직원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피커와 앰프 등을 신규 설치하고 음원 송출 전문업체와도 계약을 통해 저작권 문제 없이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송출하고, 민원실 내에서 듣기 편한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일주일 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선 허가민원과장은 “방문 민원인들에게 쉬어가게 하고 일상의 여유를 찾는 공간으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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