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052억 원 부과 고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2:15:44
  • -
  • +
  • 인쇄
지, 주택 2기분 부과, 지난해보다 111억 원(11.8%) 증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2만5,573건에 1,05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난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부과됐으며 이번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부과된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939억 원(18만968건), 주택 2기분 113억 원(4만4,605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1.8%인 11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9.98% 상승이 세액 증대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더라도 CD/ATM기기, 위택스, 모바일앱, ARS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제주시 재산세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고, 납부 기한 경과 시 가산금이 추가되기에 납기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