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호우주의보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9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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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위기 경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호우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하였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2단계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읍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사전 대비와 대응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호우주의보에 대비하여 기상상황 및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하천·산책로·자전거도로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에 낚시객과 관광객 등의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며,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 장비 투입 등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방송과 가두 방송 등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외출 및 위험지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 부서별 소관 시설물 관리와 안전조치, 공공주택 단지 내 진·출입로에 대한 침수 확인 등과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등 지원·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호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계곡 및 하천변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접근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각종 시설물과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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