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4월 10일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2:20:22
  • -
  • +
  • 인쇄
▲ 장흥군,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4월 10일 공연

[뉴스스텝] 장흥군은 오는 4월 10일 오전11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주관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공연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가볍고 경쾌한 전통음악으로 즐겁고 신나게 풀어 간다.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는 진도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품이다.

2020년 초연 이후 어린이 관객은 물론 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립남도국악원의 우수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대표작이다.

해당 작품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은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된다”라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포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다.

전통 국악이 주는 웅장함은 물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4세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관람이 가능하다.

티켓발권은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 장흥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