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7월 하우스콘서트서 수에뇨 탱고 공연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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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수)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함안문화예술회관, 7월 하우스콘서트서 수에뇨 탱고 공연 선보여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젊은 솔리스트들이 탱고를 위해 결성한 예술단체 ‘수에뇨’의 무대를 선보인다.

수에뇨(반도네온 장종우, 바이올린 김정훈, 더블베이스 박성진, 피아노 김나영)는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에서 공부한 다양한 배경의 연주자들이 만나 창단한 단체다.

아르헨티나 탱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탱고와 클래식을 비롯한 폭넓은 장르를 수에뇨만의 색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낭만과 열정의 탱고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202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됐으며 통영국제음악당,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구대덕문화의전당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라디오, TV출연 뿐만 아니라 쌀롱드무지끄, 제비꽃다방 등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거리를 좁혀가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망각’, ‘간발의 차이로(영화 ‘여인의 향기’ OST)’등 낭만적이고 열정적인 탱고음악 9곡을 선보이며, 연주뿐만 아니라 탱고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작곡가들의 후일담을 소개하며 관객들이 쉽게 탱고의 매력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시그니처 공연이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000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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