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 ‘다시 간이역에서’무용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2:30:27
  • -
  • +
  • 인쇄
▲ 남원시,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 ‘다시 간이역에서’무용 공연 개최(포스터)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사매면 서도역에서 수준 높은 현대무용공연 ‘다시 간이역에서’를 선보인다.

‘다시 간이역에서’공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남원시와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가 협업하여 무용 공연을 제작해 선보인다.

남원시 사매면 서도역에서 펼쳐지는 ‘다시 간이역에서’ 공연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소인 서도역에서 모티브를 얻어 과거의 번영과 현재의 삶을 연결하며, 각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서도역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경관이 작품에 녹아들어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감독 김화숙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사포는 1985년 창단되어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사포의 겨울 숲, 기억 저편_해월리 362, 차마 그 곳이 잊힐리야 등 실험성과 독창성 있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는 무용단으로, 현대 무용의 불모지인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이다.

발레단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지역 간의 교류 공연을 통하여 지방의 문화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다시 간이역에서’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 17일, 18일, 24일, 25일, 10월 25일, 26일에 각각 개최되며 연령 제한 없는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로 문의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서도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현대무용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고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무용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