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 우리 동네 이웃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31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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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안부확인

[뉴스스텝]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능동과 군자동에서는 땀방울을 날릴 시원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는 폭염으로 고생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생수 1박스씩 전했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더위로 힘든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폭염 유의사항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며 건강을 챙겼다. 또, 당도 높은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해 기분을 달콤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사각지대 ZERO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통장 복지도우미 또는 이웃 제보를 통해 위기가구 70명을 발굴하여, 여름 필수품인 선풍기와 모기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캠페인 부스에 들린 한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보호할 수 있게 우리 동네를 항상 관심 갖고 살피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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