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술과 자연을 잇는 '서귀포아트스쿨 아트포레스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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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포레스트 수업

[뉴스스텝]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미술을 융합한 생태미술체험 '아트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12일 개강하여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 포레스트'는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생태자연과 미술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장애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숲, 공원 등 생태현장을 방문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춰 자연물을 채집하고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1~3학년 어린이반 10명, 장애 청소년반 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봄과 여름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제주의 벚꽃, 곶자왈의 낭과 낭섭, 화산섬 제주, 여름 곤충 ·철새 등 계절마다 변화에 맞춤 생태 미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운영될 하반기 '아트포레스트'는 어린이와 장애 청소년, 임산부 수요를 반영하여 임산부 및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가족 친화적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생태미술체험 '아트포레스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 ·장애인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여 새로운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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