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2:25:17
  • -
  • +
  • 인쇄
도민과 함께 하는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 추진
▲ 전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행사의 건축문화상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 건축문화 향상 및 도시 경쟁력 강활를 위한 도민 화합의 행사이다.

제25회 건축문화제는 도와 도내 건축 관련 5개 단체로 구성된 (사)전북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4개 분야 23개 행사로 추진된다.

건축문화상 작품 모집은 사용승인(일반)부문, 학생부문과 드로잉·사진 등 총 3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공모한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건축문화상에 도내 우수한 대지의 조경(단독/공동주택) 공간 선정을 신설해 도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 녹지로서 탄소중립과 도시미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부문 상금은 최대 4백만원으로 전국의 건축가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건축문화상 수상작과 한중일 국제교류 건축작품 전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한옥건축과정 영상소개, 건축드로잉전, 공공건축 시설작품 특별전 등을 통해 전북 건축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도민참여 행사로는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집 그리기 대회와 건축백일장 대회, 전북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생들의 경연장이 될 건축올림피아드와 포토존 및 건설안전 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문화제의 첫 행사인 건축문화상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24.10.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접수 예정이며, 출품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대하여 도지사상과 각 단체장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를 ’24.10.29.~11.3일(6일간) 도청 1층 로비 및 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청 누리집 전북소식(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스레 스며든 건축이 일상의 가치를 깨우며 소중함을 알게 하는 문화제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