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1대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장 이·취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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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동 신임 회장 “농업·농촌 권익 향상 위해 최선의 노력”
▲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뉴스스텝]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6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3년간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31대 임원진은 회장 오상동(군동면), 수석부회장 김영수(작천면), 차석부회장 김일남(신전면), 여부회장 이혜정(도암면), 사무국장 김종진(칠량면), 감사 임창주(성전면), 유영훈(군동면)이며, 오상동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3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최원섭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오상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형배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덕분으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오상동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상동 취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해 농업·농촌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승남 국회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형배 이임 회장의 공로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오상동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들의 농촌지도자회 육성과 선진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노력이 기대된다”며 “저를 비롯한 국회에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미래 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는 12개회 627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직접 실천과 행동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나가며,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일환으로 농약 공병 수거 활동 등으로 인재육성기금 기탁, 우량종자 자체증식 보급, 지역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하는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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