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계에 '케이-안무저작권 안내서' 알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2:15:44
  • -
  • +
  • 인쇄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 제작해 국제기구 회의, 양자 회의, 행사 등에서 소개·배포
▲ 안무저작권 안내서(영문)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3일, 작년 12월 23일에 발표한 ‘안무저작권 안내서’의 영문본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

케이-팝의 전 세계적 성공과 함께 케이-안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는 케이-안무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를 높이고 안무저작권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안무저작권의 이해와 활용, 안무저작자 구분, 저작권 등록 절차, 저작권 침해와 구제 방법, 구체적인 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체부는 이번 영문본을 국제기구 회의와 국제 행사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하고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우선 4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상설위원회(SCCR)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안무저작권 안내서’ 발간을 소개하고, 미국, 중국, 브라질 등 주요국과의 면담을 통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해외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 누구든지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홍보서비스의 영문 누리집에서 영문 안내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