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립제주교향악단 2024 신년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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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z in Winter’,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 작품 351’, 롯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송난영은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성악 부분 신인상 수상,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등 다양한 활동 중이며, 바리톤 석상근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 성악 콩쿨을 7차례 그랑프리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월 10일부터 1월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2024년에도 매 순간순간 감동의 무대를 도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얻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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