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2:15:19
  • -
  • +
  • 인쇄
서울시 각종 매체 및 해외 네트워크 활용하여 홍보 등 부산 유치 적극 지원
▲ 서울시청사

[뉴스스텝] 서울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에 힘을 보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청에서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하여 홍보 등 4개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하여 ▴해외 교섭활동 ▴홍보 ▴관광마케팅 ▴서울-부산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4개 분야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해외친선도시 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섭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보유한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부산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외관광객의 공동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함께하고, 그 외에도 서울시-부산시 간 공동협력사업 발굴하여 부산 유치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박람회로, 약 200여 개국 3,48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중 다수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제일의 관광도시 서울을 방문함으로써 서울의 관광산업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30년 세계박람회는 ’23년 3월 BIE(세계박람회기구)의 실사를 거쳐 12월 총회에서 최종 개최도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시, 성인문해 학습자 작품 달력 제작

[뉴스스텝] 남원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글쓰기 작품과 시화를 엮은 2026년 탁상달력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달력은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와 삶의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올해 달력에는

공무직 근로자 대상 ‘친절 교육’ 실시

[뉴스스텝] 고령군은 12월 1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공무직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총 1·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고객만족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인굿컴퍼니교육센터 박지우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청과 공감의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이루

광양시, 취약계층 독감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겨울철 호흡기감염병이 동시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 LF스퀘어와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독감 예방에는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 필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민 5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독감 예방접종 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