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농산물 가격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 조속한 물가안정 위해 총력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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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배추 170톤 매일 방출 및 저율·할당관세 양파 5천톤·대파 3천톤 공급
▲ 기획재정부

[뉴스스텝]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월 12일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여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물가와 국제유가·농산물가격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4월 중 배추 170톤을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5천톤, 대파 할당관세 3천톤을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4월에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석유가격 편승 인상 및 농수산물 유통과정상의 가격 담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범부처 현장점검 및 실태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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