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근로에서 자립으로’저소득층 자립 기반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확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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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활사업단 서리서리멸치국수 개소식

[뉴스스텝] 강릉시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저소득층의 자립향상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신규사업단을 8개소에서 11개소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시는 작년 9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하여 재사용하는 친환경 사업 식기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개소하여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단오 신주컵, 주민센터 행사 다회용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건강한 먹거리 증진을 위해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을 개점했으며, 착한 가격과 건강한 맛으로 인해 단시간에 입소문이 나서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고, 이로 인한 인력부족을 해결하고자 사업단 참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업단 운영을 이루어내고 있다.

그리고 9월에는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을 신규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은 “건강한 식품을 안전하게 제공해 드린다”는 신념 아래 제철 식재료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연 조미료로만 음식을 만드는 해썹인증을 받은 안전한 신개념 반찬&홈푸드 브랜드이다.

강릉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어 식생활에 대한 욕구를 반찬사업단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여 자활사업의 또 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를 통해 11개 자활사업단에 130여 명이 근로하고 있으며, 참여자 자격증 취득 및 직무·소양교육 등 역량강화와 문화체험, 소셜다이닝 등을 통한 건강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자활성공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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