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사회복지협의회, 설악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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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논의
▲ 설악포럼

[뉴스스텝] 속초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영진)는 6월 10일, 속초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대회의실에서 설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사회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사회복지 시설, 기관, 단체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최철재 속초유케어센터 센터장이 맡았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광영 속초경찰서 청소년과 경감, 박성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김영미 속초경찰서 교통과 경감 등 현장과 밀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악포럼이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실천적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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