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24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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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 부안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
▲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24일 개막

[뉴스스텝]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을 주제로, 레드와인페스타,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오디와인, 세계와인을 아름다운 변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알콜 음료인 오디에이드까지 준비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져온 방문객들도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189팀이 접수한 가운데 치열한 심사를 거쳐 통과한 25팀이 최종 무대에 오른다.

25일, 26일 양일간 예선과 결선이 순차적으로 치러지며 참가 어린이들의 실력이 상당해 붉은노을축제의 또 다른 관람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산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조성되는 대형 모래조각도 새로운 볼거리다. 부안군 대표축제 캐릭터인 ‘부안몬 프렌즈’를 주제로 가로 12미터, 높이 8미터의 대형 모래조각이 붉은노을축제만의 특별한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변산해수욕장의 하늘을 수놓는 대형연과 야간에 펼쳐지는 LED연의 향연인 '스카이 갤러리'는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며, 24일 불꽃놀이 후에는 ‘여름날 우리’, 25일 불꽃놀이 후에는 ‘씽’ 이라는 선셋 시네마를 진행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종문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담은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시어 새로운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24일 개막식에서는 김필과 케이시가, 25일에는 스텔라장이, 26일 폐막식 무대에는 윤하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기간 3일간 불꽃놀이를 진행해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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