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을 찾는 일주일'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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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청소년센터,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을 찾는 일주일’운영

[뉴스스텝] 보은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꿈을 찾는 일주일’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2007년부터 2016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의 잠재력과 흥미를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센터 내 프로그램실과 강당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24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별 12명 내외가 참여해 총 284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성우·아나운서 체험 △과학수사 및 무도·경호 시뮬레이션 △유튜브 및 사진작가 체험 △원예·플로리스트 실습 △반려견 훈련사 및 빅데이터 전문가와의 만남 △헤어디자이너·메이크업·특수분장사 실습 등 24개이다.

진로체험활동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 강사 19명이 투입되며 각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설문과 지도자 평가 등을 통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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