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2:10:21
  • -
  • +
  • 인쇄
인권존중 캠페인, 인권영화제, 인권특강 행사 운영 등
▲ ‘제1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인권센터는 2월 19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4학년도 제1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권센터는 학내 인권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인권 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2024년 11월 제1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15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단은 인권존중 캠페인, 인권영화제, 인권특강 등 행사 운영을 비롯해 타 대학 인권서포터즈단과의 교류, 인권센터 홍보를 위한 카드 뉴스와 뉴스레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권서포터즈단 이지영 학생은 “인권서포터즈 1기 활동으로 우리 사회 속의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인권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짧은 시간으로 아쉬움과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더 나은 2기 활동을 이어가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영서 학생은 “짧은 기간 인권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단순히 인권을 알리는 역할을 넘어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작은 행동이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인권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국립대 인권센터 홍종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혼자가 아니라 서포터즈단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여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그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고 앞으로도 항상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실현하는 데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권센터는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공모전, 인권서포터즈단 운영, 인권주간 캠페인, 인권특강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이용 및 인권서포터즈단의 자세한 홍보 활동에 관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인권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권센터는 3월경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기 인권서포터즈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