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2:15:23
  • -
  • +
  • 인쇄
5개 도시 축제 즐기고, 선물도 받자!
▲ 부평구문화재단,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 운영

[뉴스스텝] 부평구 문화재단은 부평을 포함해 수도권 1호선이 지나는 5개 지역에서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개 법정문화도시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축제 현장에서 운영된다.

부평구·부천·영등포·수원·의정부 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해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이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각 도시의 대표 축제 현장에 마련된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하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도장 찍기 과제(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도장 용지를 받아 각 도시축제를 방문하며 도장을 모으면 된다.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표어가 새겨진 납작연필을,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자석 5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해 과제를 달성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만들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부평에서는 부평생활문화축제(9월) 및 부평블랙데이(10월) 행사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의정부 문화도시 정책페스타(8월)와 ▲의정부 회룡문화제(9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새빛향연(9~10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10월) ▲영등포 예술기술도시 축제(10~11월) 및 선유도원축제(10월) 등의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포스터에 나와있는 큐알(QR)코드를 촬영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1호선 스탬프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도시에서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문화적 활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간 협력을 통해 수도권 전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뉴스스텝] 광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한 2천381필지의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재산권 행사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자료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

강원 여성 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의 대축제, 제4회 13개 종목 강원특별자치도여성 생활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도 여성생활체육대회는 강원 여성 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의 대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국학기공·그라운드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 등 총 13개 종목이며, 선수와 대회 운영진 등

경남문화예술회관,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 Brahms: Shades of Autumn' 공연 개최

[뉴스스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이지윤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를 휩쓴 클래식 두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로 찾아온다.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윈즈 페스티벌 국게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