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농인 작목별 현장학습’ 5개 과정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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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주요 작목별 맞춤형 영농기술 습득으로 농업경쟁력 향상
▲ 2025년 귀농인 작목별 현장학습

[뉴스스텝] 영천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전입 5년 이내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인 작목별 현장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포도 과정을 시작으로 마늘, 복숭아, 사과, 딸기 총 5개 작목의 선도 농가를 현장 방문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의 재배 환경 및 기술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작목별 재배 일정에 따른 주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기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늘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마늘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농가에서 직접 주요 시기에 해야 할 농작업 및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니 초보 귀농인이라도 농업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같은 고민을 하는 교육생들과 소통까지 할 수 있으니 교육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주요 작목의 영농기술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익혀,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시로 오는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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