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2:15:07
  • -
  • +
  • 인쇄
6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기획전 '제주의 개교 100년 학교 이야기-구좌중앙초, 남원초'를 6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구좌중앙초등학교와 남원초등학교는 1924년에 구좌공립보통학교와 서중공립보통학교라는 교명으로 개교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두 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교육박물관과 두 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학교연혁지, 졸업대장, 상장, 졸업앨범, 교육계획 등 총 63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구좌중앙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2개교의 설립 과정, 일제강점기와 4.3시기 고난의 역사, 광복 이후 회복과 발전의 역사 그리고 학교 설립을 위하여 노력했던 제주인의 모습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에 기획전 도록을 전자책으로 탑재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