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따뜻하고 안전하게”…여수시, 명절 종합대책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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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일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여수시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지 불편 ▲생활민원 ▲보건·진료 ▲물가안정 등 6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명절 연휴 기간 7개 반 640여 명 근무자로 구성된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종합상황실을 기준으로 교통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안내소를 운영해 관광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귀성객·성묘객을 위해 공영주차장 35개소(4,154면) 무료 개방,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등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보건・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 체계에 들어간다.

물가안정 대책으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과일·고기·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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