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 8월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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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제주4.3, 천문, 여행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 진행
▲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인 최종엽 강사가‘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동양고전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8월 8일에는 소설‘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의‘4.3’주제 강연, 이어 22일에는 20만 과학 유튜버인 지웅배 강사의 천문학 강연을, 29일에는 진우석 강사의 지중해 인문 여행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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