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6쪽마늘 수매 시작, 6쪽마늘 생산장려금 인상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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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월)부터 수매 시작, 수매 참여농가 생산장려금 2,500원/kg 지원
▲ 22일 서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6쪽마늘 수매현장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 수매를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서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6쪽마늘(한지형)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계약 재배 후 수매 참여 예정 농가는 212농가, 수매량은 총 243톤이다.

수매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특상 7,500원/kg(지름 4.5cm 이상), 상 5,500원/kg(지름 4cm 이상), 중 2,200원/kg(지름 4cm 미만) 이다.

서산시는 6쪽마늘 생산농가의 생산 장려를 위하여 ‘서산6쪽마늘 생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름 4cm 이상에 대하여 2,500원/kg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대비 500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지름 4cm 미만의 경우 kg당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산시 6쪽마늘 재배농가는 2025년 1,198농가 82ha로 농촌인구 고령화, 인력부족 등 사유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6쪽마늘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서산시는 재배면적 확대 등 6쪽마늘 활성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생산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서산6쪽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서산6쪽마늘 종구갱신 지원, 마늘 유기질비료 지원, 원예작물 품질고급화 지원(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6쪽마늘 생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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